# 앵무새/사자나미

사자나미 앵무새~ 목욕 잘 안하는 비비~ 애완동물, 애완조, 반려조

jjgeun 2025. 3. 22. 19:3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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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자나미 앵무새~ 목욕 잘 안하는 비비~ 애완동물, 애완조, 반려조

 

루루는 목욕을 잘하는데 비비는 잘 안하네요...

 

1. 애완조란?

일명 핸드피딩(hand-feeding) 혹은 손노리개라고도 하는데 손노리개라는 표현보다는 애완조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립니다.
애완조란 어린 아기새를 사람이 직접 먹이를 먹여주어 사람을 안 무서워 하게 만들고 사람을 잘 따르게 만든 새를 말하며
야생조류, 휜치류, 앵무류를 주로 하며 새에 따라 먹이는 먹이도 다릅니다.

 

2. 애완조 만드는 방법

먼저 부모새로부터 부화한지15~20일된 아기새를 입양하고 이때 아기새는 건강하고 튼튼한 새를 가져와야 이유식이 용이합니다.
부모새로부터 아기새를 분리하는 시간은 저녁시간 때가 좋은데 이유는 이 시간이면 아기새가 부모새로부터
다음날 아침까지 견딜 수 있도록 모이를 충분히 받아 먹은 상태이기 때문이며 일단 가져온 날은 어둡게 하여
따뜻한 곳에 조용한 상태로 놓아두는 것이 좋습니다.
다음날 아침이 되면 전날 먹은 모이가 거의 다 소화되어 소낭(먹이주머니)이 거의 비어있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
이 때는 아기새가 매우 배고픈 시간이므로 42도정도의 따뜻한 이유식을 입가에 가져다주면 먹기 시작할 것입니다.
** 이유식온도를 42도정도로 맞추어 주는 것은 어미새가 아기새에게 먹이를 먹여주는 온도가 대략 42도 정도이기 때문이며
이유식온도가 낮으면 새가 먹는 걸 거부할 뿐만 아니라 설사 억지로 먹여도
새가 소화불량과 같은 부작용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 

🏡 사자나미(Serinus canaria domestica, 흔히 '사자나미 잉꼬'라고도 불림)는 온순한 성격과 예쁜 깃털을 가진 인기 있는 애완조입니다. 사자나미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적절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

🏡 사자나미 키우는 환경

1. 케이지(새장) 선택

  • 크기: 최소 가로 60cm × 세로 40cm × 높이 40cm 이상의 공간이 필요합니다.
  • 재질: 녹슬지 않는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안전한 금속 재질이 좋습니다.
  • 간격: 철망 간격은 1~1.5cm 이내로 해야 새가 빠져나가거나 다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.
  • 배치: 사람이 자주 왕래하는 조용하고 밝은 장소에 두되, 직사광선을 직접 받지 않도록 합니다.

2. 온도와 습도 관리

  • 온도: 18~26℃ 정도가 적당하며, 너무 춥거나 더운 환경은 피해야 합니다.
  • 습도: 50~70% 유지가 이상적이며, 건조하면 가습기나 분무기를 활용해 습도를 조절합니다.
  • 바람: 찬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,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기의 온도 변화에 주의하세요.

3. 조명과 채광

  • 하루 10~12시간의 자연광이 이상적이며, 인공 조명을 사용할 경우 낮과 밤의 주기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세요.
  • 직사광선은 피하되, 창가 근처에서 간접적으로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.

4. 사육 용품

  • 횃대: 나무 재질의 자연 횃대(직경 1.5~2cm)를 여러 개 배치하여 발 건강을 유지하도록 합니다.
  • 둥지: 번식을 계획한다면, 둥지를 준비해 줍니다.
  • 장난감: 사자나미는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새 전용 장난감(종, 로프, 미로형 장난감 등)을 넣어 주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.

5. 청결 관리

  • 케이지 바닥에 깔아주는 모래지(버드 샌드)나 키친타월을 주 1~2회 교체합니다.
  • 물통과 모이통은 매일 세척하고, 배설물은 매일 제거해 주세요.

6. 사회적 환경

  • 사자나미는 온순하고 사교적인 새라서 혼자보다는 2마리 이상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.
  • 단, 새들 간의 성격 차이를 고려해 관찰하면서 합사를 진행해야 합니다.

🏡 사자나미는 조용하고 다정한 성격을 가진 새라서 적절한 환경을 조성하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.

 

🦜 사자나미의 주요 종류

🦜 사자나미(Serinus canaria domestica)는 주로 색상과 품종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. 사자나미는 자연에서는 녹색빛을 띠지만, 교배를 통해 다양한 색상의 변종이 생겨났습니다.

1. 노멀 (Normal)

  • 가장 자연에 가까운 색상으로, 올리브그린(녹색빛을 띤 갈색)과 검은색 줄무늬가 특징입니다.
  • 원종의 색깔과 가장 유사하며, 야생적인 느낌을 줍니다.

2. 블루 (Blue)

  • 몸 전체가 푸른빛을 띠며, 검은색 줄무늬가 남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.
  • 푸른빛의 강도에 따라 코발트 블루, 스카이블루, 실버 블루 등의 세부 변종이 존재합니다.

3. 터키석 (Turquoise)

  • 블루와 그린의 중간 느낌으로, 청록색을 띠는 개체입니다.
  • 햇빛 아래에서 영롱한 색감이 돋보입니다.

4. 그린 (Green)

  • 노멀과 비슷하지만, 더 선명한 초록색을 띠는 개체입니다.
  • 자연 속 보호색 역할을 하는 색상입니다.

5. 옐로우 (Yellow)

  • 밝은 노란색을 띠며, 일부 개체는 검은 줄무늬가 희미하게 남아 있습니다.
  • 온화한 분위기를 주는 색상으로 인기가 많습니다.

6. 화이트 (White)

  • 순백색 깃털을 가진 품종으로, 눈이 검은 개체와 빨간 개체(알비노)로 나뉩니다.
  • **알비노(Albino)**는 붉은 눈을 가지며, 일반 화이트 개체보다 희귀합니다.

7. 파이드 (Pied) - 얼룩무늬

  • 몸 전체적으로 흰색과 다른 색(블루, 그린, 옐로우 등)이 섞여 있는 개체입니다.
  • 무늬가 랜덤하게 나타나므로 개체마다 개성이 뚜렷합니다.

8. 그레이윙 (Greywing)

  • 날개 부분이 회색빛을 띠는 변종입니다.
  • 기본 색상이 블루, 터키석, 그린 등과 조합되어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.

9. 크리미노 (Cinnamon + Albino)

  • 크림색과 연한 노란빛이 섞여 있는 희귀한 품종입니다.
  • 붉은 눈을 가진 경우가 많으며,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색감을 가집니다.

📌 정리

사자나미는 다양한 색상과 변종이 있으며, 각각의 품종마다 특유의 매력이 있습니다. 색상에 따라 성격이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, 개체별 성향 차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.

어떤 사자나미를 키울지 고민된다면, 자신의 취향과 관리 방법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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